3년마다 개최하는 Euroshop

3년마다 개최하는 Euroshop을 이번에 2020년2월16일부터18일까지 참관하였습니다. 유통디스플레이에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.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점은 투명아크릴을 소재로 만든 쇼케이스가 많이 선보였다는 것입니다. 종래에는 극히 일부분에만 쓰였던 소재지만 이번에 소개된 제품들에는 훨씬 광범위하게 사용된 걸 볼 수 있었습니다. 아크릴은 가공성이 뛰어나고 유리보다 열전도율이 낮아서 예전부터 주목했던 소재지만 기스가 잘 나서 투명도를 유지하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.
이런 단점을 커버할 아크릴제품을 찾는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.
지난번 Euroshop과 달리 제조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니 볼께 너무 많은 의미가 컷던 전시회였던 것 같습니다. 다음번엔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일정으로 참관하고 혹은 전시회 참가업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...^^